‘일화 연고지‘ 충돌 우려

‘일화 연고지‘ 충돌 우려

입력 2001-03-14 00:00
수정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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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성남연고 철회를 요구해온 이 지역기독교 단체들이 새달 일화의 시즌 첫 홈경기가 열릴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해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13일 성남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성남시 기독교연합회는 새달 1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일화축구단 연고반대 기도회’를 갖기로 하고 최근 경찰에 집회신고서를 냈다.같은날 오후 3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안양 LG의 K-리그 조별컵 경기가 예정돼 있다.따라서 성남 연고를 사수하려는 프로축구연맹 및 성남축구사랑시민대책위원회와 종교인들간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

기독교연합회측은 일화구단을 특정 종교재단이 운영하고있다며 연고지 철회를 성남시에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최근 일화구단의 올시즌 축구장 사용신청을 반려하는 등 일화구단 연고 철회 방침을 밝혀 축구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2001-03-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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