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작년 혈세 129억 낭비

서울시 작년 혈세 129억 낭비

입력 2001-03-13 00:00
수정 200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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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각종 손해배상과 공사대금 소송 등에서 패소,배상금을 지출함으로써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소송에서 패소함으로써 지불한 배상액이총 129억원으로 전년도 61억원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송사에 휘말린 건수는 98년 779건,99년828건,지난해 932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소송 내용도 전문화,고액화되고 있어 패소시 막대한 재정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소송의 경우 행정기관의 재량은 축소되고 사익이 확대·보호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으며 민사소송도 집중심리제의 도입으로 사유재산권 보호 및 시민의 권익이 중시되는 추세다.반면 행정기관의 무과실 책임범위는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처럼 손해배상액이 급증하자 승소 및 패소 원인을 분석해 해당 직원에 대해 책임을 묻는 소송수행평가제를 도입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용수기자 dragon@

2001-03-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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