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현대의 금강산관광사업을 중단할 뜻이 없음을 최근우리측에 비공식적으로 통보해 온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정부당국 관계자는 “북한은 현대가 지난달 27일 2월분 관광대가 1,200만달러 가운데 200만달러만 송금한 이후에도 ‘현대의 금강산관광사업은 지속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이같은 뜻을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정부당국 관계자는 “북한은 현대가 지난달 27일 2월분 관광대가 1,200만달러 가운데 200만달러만 송금한 이후에도 ‘현대의 금강산관광사업은 지속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이같은 뜻을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3-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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