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는 9일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된 고모씨(48·H해운 대표)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고씨가 인천지역 경찰관 100여명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내역이 담긴 장부를 압수,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장부에는 93년부터 최근까지 고씨가 향응을 제공하고 돈을 준 경찰관의 명단과 액수,날짜 등이 구체적으로 기입돼 있다.장부에 수록된 경찰은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2명을 비롯,경감 이상 간부 수십명 등 모두 100여명이며 액수는 대부분 수십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고씨가 수년간 경찰 고위직에게 인사 및 사건 청탁을 해온 혐의를 잡고 조만간 관련 경찰관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고씨는 경찰이 수사중인 성폭행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며 2차례에 걸쳐 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3일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검찰에 따르면 이 장부에는 93년부터 최근까지 고씨가 향응을 제공하고 돈을 준 경찰관의 명단과 액수,날짜 등이 구체적으로 기입돼 있다.장부에 수록된 경찰은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2명을 비롯,경감 이상 간부 수십명 등 모두 100여명이며 액수는 대부분 수십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고씨가 수년간 경찰 고위직에게 인사 및 사건 청탁을 해온 혐의를 잡고 조만간 관련 경찰관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고씨는 경찰이 수사중인 성폭행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며 2차례에 걸쳐 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3일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2001-03-10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부산 한 찜질방 갔다가 빈대 옮았다”…유튜버가 확인한 심각한 실태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7/SSC_20260927092316_N2.jpg.webp)

![thumbnail - “지퍼 줄줄 내려가”…리센느 메이, 무대 중 아찔 사고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6/SSC_20260926091448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