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老)·장(壯)·청(靑) 3세대 통합을 목표로 지난달 발족한 ‘여의도 정담(政談)’이 6일 2차 모임을 갖고 정권 재창출을 논의했다.
모임 연락책인 이호웅(李浩雄)의원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대선 후보들이 주민 접촉에 나서기 보다는 머리를 싸매고 국민 요구에 맞게 정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 “약사법이나 사립학교법 등 현안에 대해 당론이 민의에 맞게 정해졌는지,관계 기관의 로비에 흔들리지 않았는지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원길(金元吉)의원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김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최고위원들도그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인권법을 거론하며 “기득권의 반대도 심하기 때문에 정권이 바뀌면 (개혁입법이) 어렵다”면서 정권 재창출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모임의 좌장격인 조순형(趙舜衡)의원은 “앞으로 5년은 선진국으로 가는 중요한 시간”이라면서 “대선 플랜도 이런기조로 짜져야 한다”고 말했다.
모임에는 3선의 장영달(張永達),재선인 이미경(李美卿)의원,초선의 김태홍(金泰弘)·함승희(咸承熙)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매월 첫째 화요일에 정례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모임 연락책인 이호웅(李浩雄)의원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대선 후보들이 주민 접촉에 나서기 보다는 머리를 싸매고 국민 요구에 맞게 정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 “약사법이나 사립학교법 등 현안에 대해 당론이 민의에 맞게 정해졌는지,관계 기관의 로비에 흔들리지 않았는지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원길(金元吉)의원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김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최고위원들도그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인권법을 거론하며 “기득권의 반대도 심하기 때문에 정권이 바뀌면 (개혁입법이) 어렵다”면서 정권 재창출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모임의 좌장격인 조순형(趙舜衡)의원은 “앞으로 5년은 선진국으로 가는 중요한 시간”이라면서 “대선 플랜도 이런기조로 짜져야 한다”고 말했다.
모임에는 3선의 장영달(張永達),재선인 이미경(李美卿)의원,초선의 김태홍(金泰弘)·함승희(咸承熙)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매월 첫째 화요일에 정례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2001-03-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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