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소방관분향소 조문

김대통령 소방관분향소 조문

입력 2001-03-06 00:00
수정 2001-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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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5일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합동분향소가차려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을 방문,조의를 표했다.

김 대통령은 분향소 앞에서 흰 장갑을 끼고 국화를 헌화한뒤 순직 소방관 6명의 영정 앞에 차례로 서 묵념을 했다.이어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순직 소방관들의 가족사항과 결혼 여부를 묻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숨진 박준우 소방사의 아버지가 “오는 10일쯤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죽어버렸다”고 울먹이자 손을 잡고 위로했다.또 순직한 장석찬 소방사의 동생에게는 “유족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형수에게도 잘 얘기해 달라”고당부했다.일부 유족들은 김 대통령에게 “앞으로 생계가 걱정된다”고 각별한 배려를 요청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7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1선거구)은 관악구 지역의 생활안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약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신림동 복합청사 건립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 ▲장마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먼저 신림동 1439-3 일대에는 7억 7700만원이 투입되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2592㎡ 규모의 복합청사가 건립된다. 행정·복지 기능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조성되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와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철 결빙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 사업에는 17억 200만원이 투입된다. 광신길, 호암로, 봉천로21길 등 관내 주요 경사지 및 취약구간 약 1.2km에 열선이 설치되어 폭설 시에도 안전한 보행·차량 통행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 사업에 3억원이 투입된다. 하수관로 준설 및 세정, 빗물받이 대규모 정비를 통해 여름철 수해 취약지역의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송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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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 대통령은 “정부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할 수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무회의에서도소방관이 사고를 당했을 때를 비롯해 제도를 개선하라고 말한 만큼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1-03-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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