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소방관분향소 조문

김대통령 소방관분향소 조문

입력 2001-03-06 00:00
수정 2001-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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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5일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합동분향소가차려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을 방문,조의를 표했다.

김 대통령은 분향소 앞에서 흰 장갑을 끼고 국화를 헌화한뒤 순직 소방관 6명의 영정 앞에 차례로 서 묵념을 했다.이어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순직 소방관들의 가족사항과 결혼 여부를 묻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숨진 박준우 소방사의 아버지가 “오는 10일쯤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죽어버렸다”고 울먹이자 손을 잡고 위로했다.또 순직한 장석찬 소방사의 동생에게는 “유족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형수에게도 잘 얘기해 달라”고당부했다.일부 유족들은 김 대통령에게 “앞으로 생계가 걱정된다”고 각별한 배려를 요청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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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 대통령은 “정부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할 수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무회의에서도소방관이 사고를 당했을 때를 비롯해 제도를 개선하라고 말한 만큼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1-03-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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