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50만가구 공급

올해 아파트 50만가구 공급

입력 2001-02-26 00:00
수정 2001-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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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서 공공임대주택 15만가구 등 모두 50만가구의아파트가 공급된다.

건설업체 부도로 인한 입주예정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주상복합아파트,조합아파트도 보증대상에 포함되고 임대보증금보장한도도 확대된다.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국민주택기금 대출 금리가 분양주택의 경우 현행 9%에서 7%로,임대주택은 5.

5%에서 4% 수준으로 인하된다.

건설교통부는 25일 이런 내용의 ‘2001년 주택건설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금융권의 건설사에 대한 포괄근저당 설정을 금지하고 임대사업자 파산시에도 주택공사나 지자체가 이를 인수,임대사업을 계속하도록했다.

주상복합이나 조합주택의 분양보증과 관련,3월 주택산업연구원의 용역결과가 나오면 정부안을 만들기로 했다.

국민주택기금의 대출금리를 1.5∼2% 가량 낮추기 위해 4월말까지 국민주택기금의 조성 및 운용 체계를 개편,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올해 주택건설 목표는 지난해보다 7만가구 늘어난 50만가구로 이 가운데 공공임대가 15만,공공분양이 10만가구이며 민간부문은 25만가구이다.

전광삼기자 hisam@
2001-02-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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