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모스크바 런던 파리 외신종합] 미국과 영국이 16일(이하 현지시간)이라크 바그다드 인근 지역을 공습한 데 대해 러시아와 중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및 아랍 등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프랑스는 외무부는 공습 직후에 이어 17일 두번째로 성명을발표해 이번 공습이 이라크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더 어렵게만들었다며 비난 강도를 높였다.러시아 외무부도 이날 성명을 발표,미·영의 이라크 공습은 두 나라가 이라크 문제해결을 위해 계속 무력에 의존할 것임을 알리는 것으로 중동지역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국 역시 유엔주재 대사관은 통해 “이라크에 대한 미국과영국의 공습은 명백한 주권침해”라고 규정하면서 “중국은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동의가 없는 어떠한 무력행사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16일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 북부와 남부의 비행금지구역을 감시하는 양국의 전폭기들을 위협해온 바그다드 남쪽의5개 군사기지를 “자위 조치”의 일환으로 공습했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했다. 미국이 이라크 남북부에설정한 비행금지구역 이외의 지역을 공습한 것은 지난 98년 12월 ‘사막의여우’ 작전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다.
공습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15일 오전 승인하고 이날내린 명령에 따라 시행됐다.이 공습으로 이라크 민간인이 최소한 한명이 숨지고 부녀자 등 10여명이 부상했다.
그레고리 뉴볼드 미 합참작전국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공습작전이 미국과 영국의 F-15,F-16 및 F-18 전폭기 24대를동원, 바그다드시간 오전 9시께부터 약 2시간 동안 전개됐으며 작전에 참가했던 전폭기들은 모두 무사히 귀환했다고 밝혔다.
아랍연맹(AL) 에스마트 압델 메귀드 사무총장은 17일 성명을 통해 미·영의 이라크 공습을 “비이성적인 행위”라고비난했다.메귀드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미·영의 행위는 국제법에 어긋나는 것으로 아랍각국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팔레스타인 주민 약 1,000명은 팔레스타인 북부 나블루스시내를 행진하며 미국과 영국,이스라엘기와 함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초상화를 불태웠다.
한편 이라크는 17일 미·영의자국 공습은 아랍세계의 관심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로부터 이라크로 돌려 놓기 위한 것이라며 공습을 결정한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결코 잊을 수 없을 교훈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선언했다.
프랑스는 외무부는 공습 직후에 이어 17일 두번째로 성명을발표해 이번 공습이 이라크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더 어렵게만들었다며 비난 강도를 높였다.러시아 외무부도 이날 성명을 발표,미·영의 이라크 공습은 두 나라가 이라크 문제해결을 위해 계속 무력에 의존할 것임을 알리는 것으로 중동지역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국 역시 유엔주재 대사관은 통해 “이라크에 대한 미국과영국의 공습은 명백한 주권침해”라고 규정하면서 “중국은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동의가 없는 어떠한 무력행사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16일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 북부와 남부의 비행금지구역을 감시하는 양국의 전폭기들을 위협해온 바그다드 남쪽의5개 군사기지를 “자위 조치”의 일환으로 공습했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했다. 미국이 이라크 남북부에설정한 비행금지구역 이외의 지역을 공습한 것은 지난 98년 12월 ‘사막의여우’ 작전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다.
공습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15일 오전 승인하고 이날내린 명령에 따라 시행됐다.이 공습으로 이라크 민간인이 최소한 한명이 숨지고 부녀자 등 10여명이 부상했다.
그레고리 뉴볼드 미 합참작전국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공습작전이 미국과 영국의 F-15,F-16 및 F-18 전폭기 24대를동원, 바그다드시간 오전 9시께부터 약 2시간 동안 전개됐으며 작전에 참가했던 전폭기들은 모두 무사히 귀환했다고 밝혔다.
아랍연맹(AL) 에스마트 압델 메귀드 사무총장은 17일 성명을 통해 미·영의 이라크 공습을 “비이성적인 행위”라고비난했다.메귀드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미·영의 행위는 국제법에 어긋나는 것으로 아랍각국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팔레스타인 주민 약 1,000명은 팔레스타인 북부 나블루스시내를 행진하며 미국과 영국,이스라엘기와 함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초상화를 불태웠다.
한편 이라크는 17일 미·영의자국 공습은 아랍세계의 관심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로부터 이라크로 돌려 놓기 위한 것이라며 공습을 결정한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결코 잊을 수 없을 교훈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선언했다.
2001-02-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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