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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이 14일 오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했다.김 추기경은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군용기 편으로 진해로 떠나 오후 7시 사관학교안 성당에서 군인 가족들과 함께 미사를 봤다.김 추기경은 15일에는 웅포관 대강당에서 사관생도 및 장병,군무원 등 1,300여명을 상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생명보다 더한 가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맑은 심성이 정의로운 행동의 기초가 된다”는 점을 생도들에게 강조할 예정이다.
노주석기자
2001-02-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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