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세기 4연승’ 딴죽

삼성 ‘신세기 4연승’ 딴죽

입력 2001-02-14 00:00
수정 200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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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삼성이 신세기의 4연승을 저지하며 정규리그 우승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삼성 썬더스는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속개된 00∼01프로농구정규리그에서 주희정(10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아티머스맥클래리(43점 15리바운드) 콤비를 앞세워 신세기 빅스를 87­75로 이겼다.

지난 11일 SBS에 덜미를 잡힌 충격에서 벗어나며 28승째(8패)를 챙긴 삼성은 2위 LG(24승12패)와의 승차를 4로 벌려 마지막 5라운드 9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3연승 끝에 쓴잔을 든 신세기는 현대와 함께 공동5위(19승17패)에 머물렀다.

삼성은 3쿼터까지 60-61로 시소를 벌였으나 4쿼터에서 신세기가 어이없는 실책을 쏟아내는 새 주희정의 질풍같은 드리블에 이은 송곳패스를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16점 10리바운드)가 착실하게 바스켓에 주워담아 종료 2분여전 81-69로 줄달음 쳐 승부를 갈랐다.

신세기는 요나 에노사(11점 12리바운드)가 골밑에서 분전하고 우지원(15점 3점슛 4개 7어시스트)이 폭넓은 플레이로 팀의 사기를 북돋워2쿼터 한때 10점차까지 앞서는 등 기세를올렸으나 달아날 수 있는 기회에서 멤버교체와 실책으로 스스로 흐름을 끊는 바람에 역전의 빌미를 내주고 말았다.

여수경기에서는 홈팀 골드뱅크 클리커스가 숀 뱅크헤드(25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마이클 매덕스(1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용식(22점 3점슛 4개) 트리오의 슛 호조로 조니맥도웰(23점)이 외롭게 버틴 현대 걸리버스를 98-83으로 누르고 12승째(24패)를 챙겼다.

오병남기자 obnbkt@
2001-02-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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