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서울시장 후보싸움 벌써 시작?

야 서울시장 후보싸움 벌써 시작?

입력 2001-02-07 00:00
수정 200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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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서울시장 후보를 내품에’ 내년 서울시장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중진들 간의 신경전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는 김덕룡(金德龍)·서청원(徐淸源)의원,홍사덕(洪思德)국회부의장 등이다.최병렬(崔秉烈)부총재와 김영구(金榮龜)·이재오(李在五)의원,이명박(李明博) 전 의원도이름도 오르내린다.

서울시장선거 결과는 대선을 앞두고 수도권 표심(票心)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당내에서는 “깨끗한 이미지가 필요하다”“비주류중진을 배려해야 한다”는 등 의견이 다양하다. 홍 부의장은 최근 허심탄회한 정국관련 보고 등으로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게 ‘신임’을얻고 있다는 후문이다.당내에서는 내정설까지 나돈다.서 의원 쪽은사무총장 기용설에 뜨악한 표정을 지으면서 내심 서울시장 후보를 노리고 있다.이 총재가 비주류 몫으로 김덕룡 의원에게 손을 내밀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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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기자

2001-02-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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