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홈페이지의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온라인 여론조사질문항목을 놓고 일부 네티즌들이 ‘유치하기 짝이 없다’는반응을보이고 있다.
홈페이지 왼쪽 아래 위치한 이 설문은 ①당연한 조치 ②언론개혁의신호탄 등 두 항목 가운데 답을 고르도록 주문하고 있다.문제는 두항목이 서로 배타적인 성격이 아니라는 것.즉 제대로 된 질문이라면①번 항목을 ‘부당한 조치’로 바꾸든지,아니면 ②번 항목을 ‘언론길들이기’ 정도로 바꿔야 서로 배타적인 질문이 된다.
이에 대해 ‘어른이’라는 ID를 사용한 네티즌은 “이번 조사는 ‘당연한 조치’ 혹은 ‘언론개혁의 신호탄’으로밖에 해석될 수 없다”며 “중앙일보가 바라는 것은 내심 ‘부당한 조치’‘언론길들이기의신호탄’이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ID ‘김문정'씨는 “여론조사에서 문항의 타당성과 결과의 객관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이번 중앙일보의 여론조사는 타당성 제로로 기본도 갖추지 못한 조사”라고 지적했다.
이 내용은 5일 오전10시쯤 공무원직장협의회의 노조 전환 관련 질문으로 바뀌었다.
정운현기자
홈페이지 왼쪽 아래 위치한 이 설문은 ①당연한 조치 ②언론개혁의신호탄 등 두 항목 가운데 답을 고르도록 주문하고 있다.문제는 두항목이 서로 배타적인 성격이 아니라는 것.즉 제대로 된 질문이라면①번 항목을 ‘부당한 조치’로 바꾸든지,아니면 ②번 항목을 ‘언론길들이기’ 정도로 바꿔야 서로 배타적인 질문이 된다.
이에 대해 ‘어른이’라는 ID를 사용한 네티즌은 “이번 조사는 ‘당연한 조치’ 혹은 ‘언론개혁의 신호탄’으로밖에 해석될 수 없다”며 “중앙일보가 바라는 것은 내심 ‘부당한 조치’‘언론길들이기의신호탄’이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ID ‘김문정'씨는 “여론조사에서 문항의 타당성과 결과의 객관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이번 중앙일보의 여론조사는 타당성 제로로 기본도 갖추지 못한 조사”라고 지적했다.
이 내용은 5일 오전10시쯤 공무원직장협의회의 노조 전환 관련 질문으로 바뀌었다.
정운현기자
2001-02-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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