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여자역전경주대회 남북단일팀 출전이추진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은 31일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4월 8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 남북단일팀 구성을 준비중”이라면서 “그러나 이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이 이뤄진 뒤에야 구체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2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88올림픽 마라톤코스를 7개 구간으로 나눠 뛰는 경기로 육상연맹은 단일팀 구성이 여의치 않으면 일본에서 활약중인 북한 국적의 선수를 초청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체육회와 육상연맹은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국제여자역전경주대회에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했으나 정부의 자제요청을 받고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2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88올림픽 마라톤코스를 7개 구간으로 나눠 뛰는 경기로 육상연맹은 단일팀 구성이 여의치 않으면 일본에서 활약중인 북한 국적의 선수를 초청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체육회와 육상연맹은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국제여자역전경주대회에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했으나 정부의 자제요청을 받고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02-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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