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는 29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첫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조헌제(60·趙憲濟) 전 SK전무를선임하는 등 공사민영화에 따른 새 경영진 구성을 위해 8명의 신규임원을 선임했다.
그러나 에쓰-오일과 LG정유측이 대주주(34%)인 SK측이 일방적으로주총과 이사회를 강행했다며 법적대응을 검토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경영권을 둘러싼 정유사간 분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SK의 경영권 장악에 반발하고 있는 에쓰-오일과 LG는 주총에서 신규임원 선임에 반대의사를 표시하며 이사회에 불참했다.에쓰-오일 측은“특정사의 계열사로 편입되는 것은 민영화 취지에 어긋나는 것” 이라며 “이해당사자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가 확립되기 전까지는 주식인수대금(301억원·지분의 7.51%)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K측은 “송유관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경영진구성이 시급하다”며 “주주사간 일부 이견은 운영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에쓰-오일 등은 지난해 11월 정부지분 44.22%를 나누어 매입했으며 SK가 최대주주가 됐다.
함혜리기자
그러나 에쓰-오일과 LG정유측이 대주주(34%)인 SK측이 일방적으로주총과 이사회를 강행했다며 법적대응을 검토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경영권을 둘러싼 정유사간 분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SK의 경영권 장악에 반발하고 있는 에쓰-오일과 LG는 주총에서 신규임원 선임에 반대의사를 표시하며 이사회에 불참했다.에쓰-오일 측은“특정사의 계열사로 편입되는 것은 민영화 취지에 어긋나는 것” 이라며 “이해당사자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가 확립되기 전까지는 주식인수대금(301억원·지분의 7.51%)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K측은 “송유관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경영진구성이 시급하다”며 “주주사간 일부 이견은 운영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에쓰-오일 등은 지난해 11월 정부지분 44.22%를 나누어 매입했으며 SK가 최대주주가 됐다.
함혜리기자
2001-01-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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