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公 경영진구성‘분쟁’

송유관公 경영진구성‘분쟁’

입력 2001-01-30 00:00
수정 2001-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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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송유관공사는 29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첫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조헌제(60·趙憲濟) 전 SK전무를선임하는 등 공사민영화에 따른 새 경영진 구성을 위해 8명의 신규임원을 선임했다.

그러나 에쓰-오일과 LG정유측이 대주주(34%)인 SK측이 일방적으로주총과 이사회를 강행했다며 법적대응을 검토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경영권을 둘러싼 정유사간 분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SK의 경영권 장악에 반발하고 있는 에쓰-오일과 LG는 주총에서 신규임원 선임에 반대의사를 표시하며 이사회에 불참했다.에쓰-오일 측은“특정사의 계열사로 편입되는 것은 민영화 취지에 어긋나는 것” 이라며 “이해당사자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가 확립되기 전까지는 주식인수대금(301억원·지분의 7.51%)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K측은 “송유관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경영진구성이 시급하다”며 “주주사간 일부 이견은 운영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에쓰-오일 등은 지난해 11월 정부지분 44.22%를 나누어 매입했으며 SK가 최대주주가 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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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리기자
2001-01-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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