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美대통령 공식선언

부시 美대통령 공식선언

최철호 기자 기자
입력 2001-01-08 00:00
수정 200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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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 의회는 6일 상하 양원 합동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 7일 실시된 제43대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의 조지 W부시 대통령 당선자가 승리했음을 공식선언했다.이로써 텍사스 주지사였던 부시 당선자는 오는 20일 차기 대통령으로 취임식을 갖고 백악관의 새 주인이 될 수 있는 마지막 헌법적 절차가 완료됐다.

상하 양원은 이날 대통령선거의 패자인 민주당의 앨 고어 부통령이상원의장 자격으로 주재한 합동회의에서 지난 12월 18일 50개 주와수도 워싱턴이 개별적으로 실시한 선거인단 선거 결과를 확인한 후부시 당선자가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수인 271명을 확보,266표를 얻은 고어 부통령을 물리치고 승리했음을 인증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 대부분 의회 흑인간부회 소속인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플로리다주 대통령선거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이의를 제기,인증을 저지하려고 시도했으나 이에 동조하는 상원의원이 없어 무산됐다.

* 美상원 여야 ‘표대결 신사협정'.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상대 당 의원을 영입할까, 여야 동수 때마다부통령(상원의장)의 결정표(캐스팅 보우트)에 따를까.

이번 선거에서 공화·민주당 의석이 50대 50으로 동수가 된 상황을고민하던 미국 상원의 지도자들이 앞으로 이뤄질 표대결 난국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극적으로 타협을 이뤘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하원은 221대 212(무소속 2)로 여당인 공화당이 다수당이다.그러나 공화당과 차기 부시 행정부는 앞으로 진행될 각료나 외교관,그리고 외국과의 조약체결 등을 인준해야 할 상원에서 여야 동수 상황이 잦을 것으로 예상돼 고민해 왔다.야당인 민주당도 자기들이 추구하는 법안통과와 공생을 위해서는 공화당과 협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인식해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양당 지도자들은 ‘신사협정’을 이끌어내 관심을모은다.트렌트 로트와 톰 대슐 공화·민주 상원 원내총무가 향후 표결처리 등 의정활동 과정에서 쓸데없는 의사진행 방해연설(필리버스터),세대결 과정에서의 상대당 의원영입,그리고 민심동원 등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자고 합의한 것이다.

내용은 상임위 위원장을 공화당이 맡고,상위와 소위원회내 여야 의원은 동수로 한다는 점을 대전제로 한다.여야 동수에서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그러나 표결에서 여야 동수를 이룬 법안은 반드시 전체회의에 회부,12시간 이상의 토론과정을 거치도록 했다.이 과정에서민의를 충분히 들은 뒤 상대 당 의원들의 당노선을 떠난 크로스 보우트를 보장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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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부분은 만일 누구든 상대 당 의원을 영입하거나 의원내 물리적 결원이 생길 경우 합의되지 않은 것으로 처리키로 했다는 점.신사협정을 고의로 위배하면 여론의 지탄을 함께 받기로 각오를 다진것이다.
2001-01-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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