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 신춘문예 공지희씨 당선소감

대한매일 신춘문예 공지희씨 당선소감

공지희 기자 기자
입력 2001-01-05 00:00
수정 200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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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어릴적엔 그랬어요.

어른이 되고 나니,자꾸만 다시 아이가 되고 싶어져요.

나는 아이들이 좋아요.아주 많이 사랑해요.

내 옆에 있는 아이들도 좋구요.이야기 속에서 만나는 아이들도 좋아요.

아이들에게서 배우기도 하고 그리운 고향을 보기도 하지요.

아이들에게서 달콤하고 시원한 물을 길어 마십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내게 이야기까지도 들려줍니다.

어른인 나는 점점 작아지고,아이들은 점점 커집니다.

커다란 아이들은 작은 나를 늘 안아줍니다.

언제나 아이들 곁에서 살고 싶어요.

어른들은 가끔,아이들이 이 세상에 있다는 걸 깜빡 잊어버리고 살 때가 있지요.

“아이들이 있었던 거야?” 하면서요.

아이들은 그걸 잘 압니다.하지만 화내지도 않고 돌아서 가 버리지도않지요.늘 어른들 곁에 말 없이 있어 줍니다.

어른들은 이런 아이들이 주는 힘으로 살아가는가 봐요.

나는 힘을 얻었어요.아이들과 친구가 되어서 막 뛰어 놀 수 있을 거같아요.오랫동안 재밌는 이야기도 나누고요.이제,아이들이 좋아하는이야기꾼이 되기 위해 더힘을 내겠습니다.

나를 늘 믿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구요.보잘 것 없는 글을 읽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심사위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아버지,어머니,내 몸과 같은 식구들,함께 공부한 선생님과 벗들,고맙습니다.

[공지희 약력]1961년 충북 괴산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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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의약적 보건의료를 통한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한의약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윤 의원은 “의료 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모범 의료기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홍석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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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기독교교육과 졸업.어린이문학협의회 회원
2001-01-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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