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러운 마틴’으로 잘 알려진 미국 TV 시트콤 스타 레이월스턴(86·)이 2일 사망했다.
호리호리한 몸과 쌀쌀맞은 목소리의 주인공인 그는 1960년대,지구에잔류하게 된 외계인 마틴이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나의 사랑스러운 마틴’과 심술궂은 악마역을 맡았던 ‘빌어먹을 양키’등 다수의 시트콤에 출연,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55년에는 ‘빌어먹을 양키’에서의 카리스마적이고 익살맞은 연기로 토니상을 수상했다.
특히 95,96년 신랄한 판사역으로 출연했던 ‘말뚝 울타리’는 그에게데뷔 수십년만에 미국 TV 우수연기상인 에미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영예를 안겨줬다.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증권회사에서 근무했던 그는 1945년 ‘브로드웨이를 향한 꿈’을 안고 뉴욕으로 이사해 1957년 영화를 통해 헐리우드에 데뷔한 뒤 시트콤 스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동미기자 eyes@
호리호리한 몸과 쌀쌀맞은 목소리의 주인공인 그는 1960년대,지구에잔류하게 된 외계인 마틴이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나의 사랑스러운 마틴’과 심술궂은 악마역을 맡았던 ‘빌어먹을 양키’등 다수의 시트콤에 출연,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55년에는 ‘빌어먹을 양키’에서의 카리스마적이고 익살맞은 연기로 토니상을 수상했다.
특히 95,96년 신랄한 판사역으로 출연했던 ‘말뚝 울타리’는 그에게데뷔 수십년만에 미국 TV 우수연기상인 에미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영예를 안겨줬다.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증권회사에서 근무했던 그는 1945년 ‘브로드웨이를 향한 꿈’을 안고 뉴욕으로 이사해 1957년 영화를 통해 헐리우드에 데뷔한 뒤 시트콤 스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동미기자 eyes@
2001-01-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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