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290명 선수협 지지성명

체육계 290명 선수협 지지성명

입력 2000-12-30 00:00
수정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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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한화) 강태정(청보) 등 전 프로야구 감독들과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감독) 등 체육계 인사들이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를 지지하고 나섰다.

대학 교수와 중·고교 교사,체육과학연구원 등 체육계 관계자 290명은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수협을 인정하고 선수협 대표자6명의 방출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이들은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한 문화관광부의 적극적인 중재도 촉구했다.

서명자에는 전 프로야구 감독들과 오광소 전 프로야구 심판,고익동전 대한야구협회 부회장 등 야구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한편 선수협은 구단과의 대치 국면속에서 이날 비공개 집행부 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

선수협 관계자는 “집행부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마스터 플랜을 짜고 앞으로의 행동 방향 등에 대해 의논했다”면서 30일 오전 내용을밝히겠다고 말했다.선수협은 또 정당성 홍보를 위해 가두 서명운동을 벌이고 KBO와의 대화 노력도 계속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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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kimms@
2000-12-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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