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구와 함께 서울 남산 케이블카를 타러가면서 기분이 들떴다.타려는 사람이 많았고 외국인도 꽤 있었다.그러나 막상 케이블카를 타고는 실망을 느꼈다.사람들을 발디딜 틈 없이 짐짝처럼 태웠다.
그래도 경치를 구경하며 하늘에 떠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려니 했는데 이 기대도 깨졌다.5분만에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다.외국인들도허탈한 표정을 지었다.빨리 왕복하면 그만큼 수입이 는다는 것쯤은우리도 안다.하지만 좀 더 여유있게 주변 경관을 충분히 즐기도록 해주어야 한다.
최재선[577photo724@yahoo.co.kr]
그래도 경치를 구경하며 하늘에 떠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려니 했는데 이 기대도 깨졌다.5분만에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다.외국인들도허탈한 표정을 지었다.빨리 왕복하면 그만큼 수입이 는다는 것쯤은우리도 안다.하지만 좀 더 여유있게 주변 경관을 충분히 즐기도록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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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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