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9일(이하 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은행간 콜금리에 적용되는 연방기금 금리를 현행 6.5%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재할인율도 6%로 유지된다.
그러나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지침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중립’ 기조를 넘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부각,내년초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FRB는 98년 아시아의 금융위기로인한 세계경제 침체때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FOMC는 이날 성명에서 “에너지 비용 상승,소비자 신뢰 하락,판매·소득의 실질적인 감소,그리고 금융시장 일각의 부진으로 인해 인플레우려보다 미국의 성장이 더 둔화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면서 “FRB는 조만간 경기가 더 둔화될 수 있다는 쪽에 통화정책의비중을 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FRB가 이번 회동에서 금리를 유지하되 통화정책 지침을인플레와 경기둔화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중립’쪽으로 선회할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FRB의 지침은 중립이 아닌 경기둔화 우려쪽으로상당히 편향됐다. FRB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6단계에 걸쳐 금리를 1.97%포인트 인상했다.
FOMC 차기회동은 내년 1월 30∼31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은 이날 오전장에는 상승세를 탔다가 오후에는 FRB가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 나오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져 급락했다.
나스닥 종목 중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스가 1.7% 하락하고 JDS 유니페이스가 12% 폭락하는 한편 델 컴퓨터가 7%,오라클이 2.3% 각각 밀리면서 나스닥 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56.88포인트(0.53%) 빠진 1만588.54를 나타냈으며 나스닥 지수는 112.82포인트(4.30%) 폭락한 2,511.70,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17.14 포인트(1.30%) 밀린 1,305.60을 각각 기록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그러나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지침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중립’ 기조를 넘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부각,내년초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FRB는 98년 아시아의 금융위기로인한 세계경제 침체때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FOMC는 이날 성명에서 “에너지 비용 상승,소비자 신뢰 하락,판매·소득의 실질적인 감소,그리고 금융시장 일각의 부진으로 인해 인플레우려보다 미국의 성장이 더 둔화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면서 “FRB는 조만간 경기가 더 둔화될 수 있다는 쪽에 통화정책의비중을 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FRB가 이번 회동에서 금리를 유지하되 통화정책 지침을인플레와 경기둔화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중립’쪽으로 선회할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FRB의 지침은 중립이 아닌 경기둔화 우려쪽으로상당히 편향됐다. FRB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6단계에 걸쳐 금리를 1.97%포인트 인상했다.
FOMC 차기회동은 내년 1월 30∼31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은 이날 오전장에는 상승세를 탔다가 오후에는 FRB가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 나오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져 급락했다.
나스닥 종목 중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스가 1.7% 하락하고 JDS 유니페이스가 12% 폭락하는 한편 델 컴퓨터가 7%,오라클이 2.3% 각각 밀리면서 나스닥 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56.88포인트(0.53%) 빠진 1만588.54를 나타냈으며 나스닥 지수는 112.82포인트(4.30%) 폭락한 2,511.70,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17.14 포인트(1.30%) 밀린 1,305.60을 각각 기록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0-12-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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