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승용차 2부제땐 하루 57억 절약 효과

서울 승용차 2부제땐 하루 57억 절약 효과

입력 2000-12-19 00:00
수정 2000-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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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기간에 서울시 자가용 차량 2부제 실시 결과,교통혼잡비용이 하루 57억원(93.5%) 절약된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교통개발연구원(원장 李秀永)은 ASEM 기간중 자가용 2부제 시행으로 차량 통행량은 평균 10.8% 감소했고 통행 속도는 평균 시속 21.6㎞에서 27.8㎞로 높아졌다고 밝혔다.이 기간 도심의 경우 평균 시속이 15㎞에서 17.1㎞로 높아졌고 올림픽대로도 시속 40㎞에서 64.2㎞로 향상됐다.

승용차와 승합차의 교통량은 각각 21.1%,19.7% 줄었지만 택시는 23.

8%가 늘어 전체 교통량은 10.8% 줄었다.

교통혼잡 비용은 교통혼잡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시간 가치의 손실과추가 차량운행비 증가 등의 총체적 손실 비용이다.

자가용 2부제 운행을 실시할 때 서울시의 경우 차량 1대당 연간 115ℓ가 절약되며 연간 교통 혼잡비용은 차량 1대당 약 150만원(90.4%),서울시민 1명당 연간 36만원(92.3%)이 각각 절약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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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만기자 oilman@
2000-12-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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