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될 부산 제2롯데월드가 18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옛 부산시청사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2005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지하 7층,지상 107층,464.5m 높이로 건설될 이 건물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닉스 트윈타워(93층,452m)보다 12.5m,내년 완공예정인 중국 상하이의 세계금융센터빌딩(94층 459m)보다도 5.5m나 높다.
롯데측은 완공 이후에도 적어도 15년동안은 세계 최고의 높이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필요하다면 중도에 설계변경을 하겠다는 의지를밝히고 있다.
연면적 46만4,556.06㎡규모의 부산 제2롯데월드에는 지하에 아이스링크와 테마파크·게임룸·헬스클럽 등 위락시설이,지상 11층까지는영화관·공연장·쇼핑몰,11층에서부터 103층까지는 객실 1,500개로현 부산 롯데호텔 보다 2배나 큰 초대형 호텔이 각각 들어선다.
부지매입비 2,000억원과 공사비 1조원 등 모두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부산 제2롯데월드는 공사중 매년 50만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완공시 1만8,0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지하 7층,지상 107층,464.5m 높이로 건설될 이 건물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닉스 트윈타워(93층,452m)보다 12.5m,내년 완공예정인 중국 상하이의 세계금융센터빌딩(94층 459m)보다도 5.5m나 높다.
롯데측은 완공 이후에도 적어도 15년동안은 세계 최고의 높이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필요하다면 중도에 설계변경을 하겠다는 의지를밝히고 있다.
연면적 46만4,556.06㎡규모의 부산 제2롯데월드에는 지하에 아이스링크와 테마파크·게임룸·헬스클럽 등 위락시설이,지상 11층까지는영화관·공연장·쇼핑몰,11층에서부터 103층까지는 객실 1,500개로현 부산 롯데호텔 보다 2배나 큰 초대형 호텔이 각각 들어선다.
부지매입비 2,000억원과 공사비 1조원 등 모두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부산 제2롯데월드는 공사중 매년 50만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완공시 1만8,0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0-12-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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