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7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Y대의료원에서 수면제를먹고 MRI검사를 받은 이모양(4)이 깨어나지 못하고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양은 뇌종양이 의심돼 이날 오전 뇌검사를 하고 오후 2시쯤 수면제(포크랄·도미콤)를 먹고 MRI검사를 했으나 깨어나지 못해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을 하던 중 숨졌다.
이양 가족들이“수면제를 과다 투여한 것이 아니냐”며 항의하자 Y대의료원측은“수면제 과다 투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이양의 사체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키로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이양은 뇌종양이 의심돼 이날 오전 뇌검사를 하고 오후 2시쯤 수면제(포크랄·도미콤)를 먹고 MRI검사를 했으나 깨어나지 못해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을 하던 중 숨졌다.
이양 가족들이“수면제를 과다 투여한 것이 아니냐”며 항의하자 Y대의료원측은“수면제 과다 투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이양의 사체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키로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0-12-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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