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동거녀와 원조교제를 하는 남자를 협박해 돈을 뜯어 내려던 10대가 이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정모양(17)의 동거남 정모권(19)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유모씨(43)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8일 밤 10시 50분쯤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서 “10대 소녀와 원조교제를 한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30만원을 요구하는 정군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유씨는 지난해 초 정양을 안 뒤 한번에 3~10만원씩을 주고 1년간 10여 차례 성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정모양(17)의 동거남 정모권(19)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유모씨(43)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8일 밤 10시 50분쯤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서 “10대 소녀와 원조교제를 한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30만원을 요구하는 정군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유씨는 지난해 초 정양을 안 뒤 한번에 3~10만원씩을 주고 1년간 10여 차례 성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0-12-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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