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어린이는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국립보건원은 7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홍역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고4∼6세의 재접종률을 95%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학교 입학시 재접종 여부를 확인하고,접종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반드시 재접종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향후 5년 동안 전문가들로 홍역 근절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원은 당초 2005년부터 2차 예방접종 의무화를 실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5일 열린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홍역 예방접종 확대정책을 권고한 데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전문가들도 같은 의견을 내놓아 이를 앞당기기로 했다.
국립보건원은 이와 함께 97년 이전에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7세 이상 아동 400만∼600만명을 대상으로 전국 홍역 면역도 조사를실시,면역력이 약화된 아동들에게 2차 예방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국립보건원은 7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홍역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고4∼6세의 재접종률을 95%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학교 입학시 재접종 여부를 확인하고,접종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반드시 재접종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향후 5년 동안 전문가들로 홍역 근절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원은 당초 2005년부터 2차 예방접종 의무화를 실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5일 열린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홍역 예방접종 확대정책을 권고한 데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전문가들도 같은 의견을 내놓아 이를 앞당기기로 했다.
국립보건원은 이와 함께 97년 이전에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7세 이상 아동 400만∼600만명을 대상으로 전국 홍역 면역도 조사를실시,면역력이 약화된 아동들에게 2차 예방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0-12-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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