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겸한 火葬시설 만든다

공원 겸한 火葬시설 만든다

입력 2000-12-07 00:00
수정 2000-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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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故人) 추모는 물론 시민들이 언제나 찾아와 휴식 및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추모공원’이 조성된다.

고건(高建) 서울시장과 김상하(金相廈) 사단법인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이사장,손길승(孫吉丞) SK그룹 회장 등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 고문 및 자문위원 40명은 6일 시내 한 호텔에서 1차 연석회의를 갖고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측은 5만평 규모로 세워질 추모공원에는 무연·무취의 화장로 20기가 갖춰질 승화원(화장장)을 비롯해 산책로 및 각종 편의시설,장례식장,추모의집 등 시설이 들어서는 최첨단 무공해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모공원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SK측이 건립한 뒤 서울시에기부채납하게 되며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모공원은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부지 선정에 있어 공정성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중요하기 때문에 자문위원 등이 사전 현장답사를 하는 등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시장은 “추모공원의 필요성을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막상 자기지역에 이같은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결사반대하는 등 ‘님비현상’을보이게 된다”면서 “추모공원은 혐오시설이 아닌 장엄한 예술품 수준의 장묘시설과 전혀 새로운 차원의 추모문화공원으로 꾸며질 것이며,자문위원 등이 협의를 거쳐 빠른시일내 추모공원이 들어설 부지를 선정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지하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김병민 서울시 부시장 및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만나 지하철 9호선 ‘한영외고역(가칭)’ 신설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서명부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한영외고역 인근 4개 단지(고덕숲아이파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고덕센트럴아이파크, 고덕자이) 약 6115가구, 2만여명 주민들의 공동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현재 역 예정지 인근 구천면로는 2차로의 좁은 도로와 협소한 보도 폭으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권 제약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한영외고역 출구 연장을 통한 지하 연계통로 확보 ▲구천면로 구간 도로 경사 완화 및 인도 확장(유효폭 1.50m 이상)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하철 완공 후 문제를 보완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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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moon@
2000-12-0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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