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찾아온 ‘아주 특별한 만남’

겨울에 찾아온 ‘아주 특별한 만남’

입력 2000-12-07 00:00
수정 2000-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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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밖에 없다”며 눈 한번 안돌리고 자기 길을 걸어와 마침내일가를 이룬 3인의 아티스트.이들에게 서로의 길을 넘나들며 신바람나게 다른 이의 길을 밟아볼 수 있는 단 하루의 행복한 ‘일탈’이주어졌다.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크로스오버 음악회 ‘아주 특별한 만남-겨울’.

출연진은 최근 코다이 음반을 발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는 첼리스트양성원, 공개 오디션을 통해 볼쇼이 오페라 주역가수로 선발된 소프라노 박미혜,‘영원한 별밤지기’인 대중가수 이문세.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사람들이다.

특히 이문세는 지난 10월 ‘아주 특별한 만남-가을’ 공연이 끝난 뒤관객 설문조사에서 ‘다음에 만나고 싶은 가수’ 최다표를 받았다.

새앨범 녹음작업차 미국에 머물고 있으나 이 연주회를 위해 곧 입국할 예정.

제목이 의미하듯 각자의 음악장르들이 만난다.클래식과 재즈,팝송,가요 등 원곡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색깔로 편곡된 곡들을 형식의 구애없이 자유롭게 들려준다.편곡은 ‘태조 왕건’ 음악담당자인 김동성씨가 맡는다.

서울시향(지휘 김봉)이 협연하는 1부는 클래식이 주메뉴다.영화 ‘텔미썸딩’,‘아이즈 와이드 셧’ 삽입곡으로 유명한 쇼스타코비치의‘재즈모음곡 중 왈츠2번’을 시작으로 양성원의 첼로협주곡 ‘헝가리언 랩소디’,박미혜 ‘콘서트아리아’,이문세 ‘생명의 양식’이잇따른다.쇼스타코비치의 곡은 한국초연으로 국내에 악보가 없어 모스크바에서 필사본을 구했다는 후문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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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영화음악,팝송,재즈,가요 등 크로스오버 무대다.첼리스트 양성원과 8명의 첼리스트가 소프라노 박미혜와 함께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아리아’를 들려주고 박미혜,이문세가 듀엣으로 ‘When I fall in love’를,이문세는 발라드곡 ‘광화문 연가’ 등을 부른다.(02)3673-2162허윤주기자 rara@
2000-12-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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