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과의 최종평화협정 체결이 어렵다면 2∼3년에 걸친 잠정평화협정을 통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영토 10%를 추가 양도하고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할 용의가 있다고 30일 제의했다.
바라크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동평화협상의 최대 난제인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와 동예루살렘 문제에 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잠정적인 평화협정의 연장을 통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10%를 이양하고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잠정평화협정을 통해 점령지에 건립된 유대인 정착촌은 계속이스라엘이 관리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라크 총리는 이어 동예루살렘의 향후 지위 문제와 약 370만명에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는 향후 2∼3년내 타결,협정을 체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측은 바라크 총리의잠정평화협정 제안을 거부하고 예루살렘 문제와 난민 문제를 완전히타결하는 최종협정 체결을 주장했다.
텔아비브·가자 AFP AP DPA 연합
바라크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동평화협상의 최대 난제인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와 동예루살렘 문제에 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잠정적인 평화협정의 연장을 통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10%를 이양하고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잠정평화협정을 통해 점령지에 건립된 유대인 정착촌은 계속이스라엘이 관리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라크 총리는 이어 동예루살렘의 향후 지위 문제와 약 370만명에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는 향후 2∼3년내 타결,협정을 체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측은 바라크 총리의잠정평화협정 제안을 거부하고 예루살렘 문제와 난민 문제를 완전히타결하는 최종협정 체결을 주장했다.
텔아비브·가자 AFP AP DPA 연합
2000-12-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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