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에 때아닌 ‘마패(馬牌)논쟁’ 바람이 일고 있다.식사 때나선술집 등에서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다.
마패 논쟁은 감사원 엠블렘의 뜻을 묻는 외부인이 많아지면서 시작됐다.이참에 ‘암행어사’의 마패를 상징으로 삼아 사정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적극 알리자는 것이다.
그동안 마패를 공식적으로 감사원의 ‘얼굴’로 쓴 적은 없다.마패모형과 마패를 새긴 넥타이핀을 외국인 등 귀빈에게 선물로 준 적이있을 뿐이다.
애착을 갖는 쪽은 암행어사의 임무와 감찰기관인 감사원의 이미지가 잘 들어맞는다고 주장한다.직원의 승진이나 포상,퇴직 때 기념으로주면 자긍심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하는 쪽은 마패의 이미지가 공직자의 비위만을 캐내는 편향적인 면이 짙다는 것.음지에서 일하는 감사원 업무의 특성에다 요즘의 사회분위기에도 맞지 않는다는 신중론을 내세운다.대체로 고위직에서많이 나온다.
정기홍기자 hong@
마패 논쟁은 감사원 엠블렘의 뜻을 묻는 외부인이 많아지면서 시작됐다.이참에 ‘암행어사’의 마패를 상징으로 삼아 사정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적극 알리자는 것이다.
그동안 마패를 공식적으로 감사원의 ‘얼굴’로 쓴 적은 없다.마패모형과 마패를 새긴 넥타이핀을 외국인 등 귀빈에게 선물로 준 적이있을 뿐이다.
애착을 갖는 쪽은 암행어사의 임무와 감찰기관인 감사원의 이미지가 잘 들어맞는다고 주장한다.직원의 승진이나 포상,퇴직 때 기념으로주면 자긍심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하는 쪽은 마패의 이미지가 공직자의 비위만을 캐내는 편향적인 면이 짙다는 것.음지에서 일하는 감사원 업무의 특성에다 요즘의 사회분위기에도 맞지 않는다는 신중론을 내세운다.대체로 고위직에서많이 나온다.
정기홍기자 hong@
2000-12-0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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