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불법대출 관련자 반드시 처벌해야

독자의 소리/ 불법대출 관련자 반드시 처벌해야

입력 2000-11-30 00:00
수정 2000-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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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적자금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은 울화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몇 사람의 계획적인 범죄나 업무상 잘못으로 인해 국민 모두가 피해를 보는데도 정부가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하기 때문이다.

몇년 전만 해도 불법대출 규모가 억대에 불과했지만 요즘에는 몇십억 내지 몇백억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는 관련자들에게 일벌백계의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그런데도 솜방망이 형벌과 함께 혈세인 공적자금을 투입하면 된다는 안이한 방식으로 적당히 넘어가는 실정이다.

불법대출에 관련됐거나 예산을 낭비한 사람에게는 법을 개정해서라도 반드시 실형을 선고한다면 어느 누가 감히 불법대출을 하거나 예산을 낭비할 것인가.

정부나 국회는 이같은 범죄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하게끔 조속히 법을 개정,시행했으면 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6일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대비해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교육청 제출 안건을 사전에 살피며 정책이 교육 본질에 부합하는지, 예산 운용이 효율적인지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시급한 현장 과제와 우선순위가 다른 신규 사업 확대와 실효성 검증이 필요한 대규모 자체 시스템 구축은 재정적 타당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위탁 동의안, 조직 신설 및 인력 증원도 객관적 기준으로 필요성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종부·이도희·주수현 부대표는 교육청의 서·논술형 평가 체제 개편과 AI 시스템 도입 계획에 정책적 우려를 표했다. 최종부 부대표는 “학생들을 단순히 서열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단편적인 목적에만 매몰되어 무리하게 정책을 설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부대표는 “담당 교사가 AI를 돌려 초안을 채점한 뒤, 결국 교사가 일일이 확인하고 자신의 주관을 넣어 수정해야 하는 구조라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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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환[서울시 종로구 이화동]
2000-1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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