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으로 대졸 인력이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음에도 실업계 여고생들은 예년과 다름없는 고취업률을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상업교육회와 전국상업계고교장회가 최근 서울시내 6개 상업계 여고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실태를 파악한 결과 6개교의 취업희망 학생 2,948명중 2,588명이 취업,87.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이는 웬만한 대학들의 취업률을 크게 웃도는수준으로 취업 여부를 논의 중인 학생까지 합칠 경우 지난해의 94%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조사대상교 중 성암여자정보산업고가 412명 가운데 93.4%인 385명이취업,최고취업률을 기록했다.중소기업 입사자가 152명으로 가장 많고,대기업(78명),금융기관(58명),공공기관(35명) 순이다.
이순녀기자 coral@
조사대상교 중 성암여자정보산업고가 412명 가운데 93.4%인 385명이취업,최고취업률을 기록했다.중소기업 입사자가 152명으로 가장 많고,대기업(78명),금융기관(58명),공공기관(35명) 순이다.
이순녀기자 coral@
2000-11-2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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