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단 위로회동

국회의장단 위로회동

입력 2000-11-24 00:00
수정 200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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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과 홍사덕(洪思德),김종호(金宗鎬) 부의장등 국회의장단이 23일 낮 63빌딩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대책 등을 논의했다.그러나 소속 당 입장에 따른 시각차만 확인했을뿐이다.

이날 모임은 김 부의장(자민련)이 탄핵안 처리가 무산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이 의장을 위로하기 위해 주선했다.

이 의장(민주당)은 “분통이 터져 화병이 날 것 같다”며 야당의 ‘이중플레이’ 의혹 주장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장과 김 부의장은 “국회가 더 이상 파행으로 간다면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을 것”이라며 “의장단이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홍 부의장(한나라당)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국회 파행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정상화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오늘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대통령의선(先)사과를 요구했다.

홍 부의장은 ‘사회권 이양을 이 의장에게 직접 요구할 것이냐’는질문에 “내 입으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면서 언급을 회피했다.

이종락기자 jrlee@
2000-11-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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