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황장엽씨 방문 초청

美의회, 황장엽씨 방문 초청

입력 2000-11-23 00:00
수정 200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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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헬름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공화)이 황장엽(黃長燁·77)전 북한 노동당비서의 미 의회 방문을 요청했다.

헬름스 위원장은 황씨를 미국 의회에 초청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최근 양성철(梁性喆)주미대사 앞으로 보냈으며 대사관은 이를 한국본부에 송부,황씨에 전달케 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헬름스 위원장은 황씨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귀하를 디펜스 포럼재단에서 연설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사를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귀하의 미국 방문으로 미국의회 인사들과 비정부기구 대표들과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름스 위원장은 이어 “귀하의 방문은 최근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황씨가 앞으로 일반관리 대상으로 전환되기때문에 방미 여부는 황씨가 자유롭게 선택할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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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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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서울 홍원상기자 hay@

2000-11-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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