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헬름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공화)이 황장엽(黃長燁·77)전 북한 노동당비서의 미 의회 방문을 요청했다.
헬름스 위원장은 황씨를 미국 의회에 초청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최근 양성철(梁性喆)주미대사 앞으로 보냈으며 대사관은 이를 한국본부에 송부,황씨에 전달케 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헬름스 위원장은 황씨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귀하를 디펜스 포럼재단에서 연설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사를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귀하의 미국 방문으로 미국의회 인사들과 비정부기구 대표들과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름스 위원장은 이어 “귀하의 방문은 최근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황씨가 앞으로 일반관리 대상으로 전환되기때문에 방미 여부는 황씨가 자유롭게 선택할 문제”라고 밝혔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서울 홍원상기자 hay@
헬름스 위원장은 황씨를 미국 의회에 초청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최근 양성철(梁性喆)주미대사 앞으로 보냈으며 대사관은 이를 한국본부에 송부,황씨에 전달케 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헬름스 위원장은 황씨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귀하를 디펜스 포럼재단에서 연설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사를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귀하의 미국 방문으로 미국의회 인사들과 비정부기구 대표들과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름스 위원장은 이어 “귀하의 방문은 최근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황씨가 앞으로 일반관리 대상으로 전환되기때문에 방미 여부는 황씨가 자유롭게 선택할 문제”라고 밝혔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서울 홍원상기자 hay@
2000-11-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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