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황장엽씨 방문 초청

美의회, 황장엽씨 방문 초청

입력 2000-11-23 00:00
수정 200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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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헬름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공화)이 황장엽(黃長燁·77)전 북한 노동당비서의 미 의회 방문을 요청했다.

헬름스 위원장은 황씨를 미국 의회에 초청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최근 양성철(梁性喆)주미대사 앞으로 보냈으며 대사관은 이를 한국본부에 송부,황씨에 전달케 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헬름스 위원장은 황씨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귀하를 디펜스 포럼재단에서 연설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사를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귀하의 미국 방문으로 미국의회 인사들과 비정부기구 대표들과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름스 위원장은 이어 “귀하의 방문은 최근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황씨가 앞으로 일반관리 대상으로 전환되기때문에 방미 여부는 황씨가 자유롭게 선택할 문제”라고 밝혔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노브레이크 픽시’ 막는다… 운행 제한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26일 한강공원과 자전거도로 등에서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여의도 한강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운행이 늘어나며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청소년 사이에서는 외관상 멋을 이유로 브레이크를 제거하거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는 이른바 ‘위장 브레이크’를 부착하는 사례도 지적된다. 실제 한강공원에서는 어린이가 픽시 자전거와 충돌해 다치는 사고도 발생해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제동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픽시 자전거의 운행 제한 장소를 보다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 시내 ▲한강공원 ▲도시공원 ▲자전거도로 ▲일반도로 등 주요 구역에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운행 제한의 근거가 마련된다.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는 급정거가 어려워 돌발 상황 발생 시 운전자 본인은 물론 보행자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강공원처럼 가족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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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서울 홍원상기자 hay@

2000-11-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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