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FIFA회장 내년 방북

블래터 FIFA회장 내년 방북

입력 2000-11-17 00:00
수정 2000-11-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02년 월드컵 남북 공동개최를 논의하기 위해 내년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다.

한국을 방문한 블래터 회장은 16일 출국 기자회견에서 “시드니올림픽때 북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부터 12월 초 북한을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내년 봄쯤 북한을 방문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FIFA 기술팀은 12월 평양을 방문,경기장 시설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블래터회장은 남북 공동개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그는 “스포츠를 통해 남북한이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라면서“FIFA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블래터회장은 “마냥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 “공동개최 문제는 적어도 본선 조추첨 행사가 열리는 내년 12월 전까지 결정지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남북공동 개최에 적극적으로 나설 뜻을내비쳤다.

블래터회장의 방북에는 정몽준 회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박준석기자 pjs@
2000-11-17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