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 김창완씨 스토커 또 실형받아

[조약돌] 김창완씨 스토커 또 실형받아

입력 2000-11-11 00:00
수정 2000-11-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지법 형사1단독 김종필(金鍾泌) 판사는 10일 인기가수 겸 탤런트인 김창완씨(46)의 집에 찾아가 ‘만나달라’며 소란을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모(27·무직) 피고인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죄를 적용,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소년시절부터 김씨를 집요하게 ‘스토킹’해와 김씨가 신상에 중대한 위협을 느끼고 있는 만큼 실형을선고한다”고 밝혔다.

신피고인은 지난 9월 초 서울 서초구 반포동 김씨 집에 찾아가 김씨동생에게 “김창완씨를 만나지 못하게 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10여년간 김씨를 쫓아다니다 수차례 경찰에 입건된 신피고인은 지난98년 10월에는 김씨 집 유리창을 깬 혐의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았고,지난 4월에도 비슷한 이유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2000-11-1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