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마약상들로부터 협박받고 있다며 대로변에서 인질극을 벌인 김모씨(38)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L주유소 앞길에서“마약상들의 꾐에 빠져 마약을 복용하게 됐으니 마약상들을 잡아달라”며 지나가던 방송사 직원 홍모씨(23·여)를 붙잡아 목에 흉기를들이대는 등 난동을 부려 홍씨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게서 대마와 마약의 양성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조사를 의뢰하는 한편,김씨가 자신을 협박하고있다고 주장하는 마약상들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L주유소 앞길에서“마약상들의 꾐에 빠져 마약을 복용하게 됐으니 마약상들을 잡아달라”며 지나가던 방송사 직원 홍모씨(23·여)를 붙잡아 목에 흉기를들이대는 등 난동을 부려 홍씨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게서 대마와 마약의 양성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조사를 의뢰하는 한편,김씨가 자신을 협박하고있다고 주장하는 마약상들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0-11-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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