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싱가포르機 사고원인 “폐쇄활주로 사용탓”

추락 싱가포르機 사고원인 “폐쇄활주로 사용탓”

입력 2000-11-04 00:00
수정 200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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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AP DPA 연합] 지난 10월31일 대만의 타이베이 중정(中正) 국제공항에서 이륙도중 추락한 싱가포르항공(SIA) 소속 보잉 747은기장이 폐쇄된 활주로를 사용하는 실수를 범해 추락했다고 대만 조사관계자들이 3일 밝혔다.

조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SIA 소속 보잉 747은 사고 당시 실수로 폐쇄된 활주로로 들어가 이륙을 위한 활주를 하던중 건설용 크레인과부딪쳐 추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항공기 안전조사위원회의 중카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블랙박스를 조사한 결과,기장은관제탑으로부터 정확한 지시를 받았으나 다른 활주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중 위원장은 “기장은 크레인과 첫 충돌 당시 ‘무언가 있다’라고 중얼거렸다”고 말했다.

2000-1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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