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은 현존인물로 남성은 정주영(鄭周永) 현대 전 명예회장이,여성은 한수진(韓受辰) SBS 앵커가 뽑혔다.
한양대 김재원(金在源)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 학기 남녀 대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닮고 싶은 인물’을 조사한 결과 정주영 전명예회장과 한수진 앵커가 9.6%와 8.6%의 지지를 얻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밖에 닮고 싶은 남성으로는 박찬호 선수·이건희 삼성 회장·송지헌 앵커·이재웅 다음커뮤티케이션 사장이,여성으로는 소프라노 조수미씨·황현정 KBS 앵커·김강자 종암경찰서장·탤런트 송윤아씨가 각각 뽑혔다.
현존하는 세계적 인물로는 빌 게이츠 MS회장이 29.9%로 1위에 올랐으며,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스티븐 호킹박사의 순이었다.여성의 경우 힐러리 여사(26.8%)와 마가릿 대처 영국 전 수상(23.9%)이 경합을 벌였으며,엘리자베스 영국여왕·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가수 마돈나가 뒤를 이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한양대 김재원(金在源)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 학기 남녀 대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닮고 싶은 인물’을 조사한 결과 정주영 전명예회장과 한수진 앵커가 9.6%와 8.6%의 지지를 얻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밖에 닮고 싶은 남성으로는 박찬호 선수·이건희 삼성 회장·송지헌 앵커·이재웅 다음커뮤티케이션 사장이,여성으로는 소프라노 조수미씨·황현정 KBS 앵커·김강자 종암경찰서장·탤런트 송윤아씨가 각각 뽑혔다.
현존하는 세계적 인물로는 빌 게이츠 MS회장이 29.9%로 1위에 올랐으며,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스티븐 호킹박사의 순이었다.여성의 경우 힐러리 여사(26.8%)와 마가릿 대처 영국 전 수상(23.9%)이 경합을 벌였으며,엘리자베스 영국여왕·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가수 마돈나가 뒤를 이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0-11-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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