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소리예술 서울이 ‘들썩’

세계의 소리예술 서울이 ‘들썩’

입력 2000-10-27 00:00
수정 200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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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속에서 세계가 하나로’ 세계 각국의 독자적인 문화권 속에 배어있는 ‘소리예술’을 통해세계문화의 전통과 현대적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가 마련된다.

성북구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국민대가 공동으로 27일부터 3일간정릉동 국민대 캠퍼스 일원에서 선보일 ‘유네스코 페스티벌 2000’행사는 소리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풍습을 음미하는문화축제.

소리라는 세계 공통의 언어를 통해 다른 문화권의 다양한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흥겨운 축제속에 담아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날인 27일 오후 8시 국민대 체육관에서는 ‘소리의 시원(始原),소리의 잉태,소리의 분산,소리의 화합’을 주제로 호주의 투 트라이브스,일본의 유지 가쓰이,국내 타악기 연주가 김대환,바이올린 연주가유진박,현대무용가 안은미씨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오후2시에는 퓨전 사물놀이와 호주 원주민의 춤,우리의 전통타악기 연주와 소리 공연이,29일 오후2시에도 우즈베키스탄 민속공연과 우리의 전통춤 공연이 이어진다.

또 세계 전통 타악기와 현대 타악기가 어우러지는 앙상블 공연이 폐막연주로 마련된다. 한편 이같은 주행사와 별도로 행사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분수대,잔디광장,카페테리아 등 곳곳에서는 아마추어 공연팀들이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문의 920-3410.



심재억기자
2000-10-2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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