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라인(KDL) 정현준(32) 사장이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회사 직원들에게서도 투자 명목으로 20여억원을 끌어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 직원들은 26일 “지난 8월 초 정 사장이 지주회사 ‘디지탈홀딩스’ 설립을 추진하면서 직원들에게 ‘나중에 주식으로 돌려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투자할 것을 종용해 직원 30여명이 500만∼1억원씩 모두 20여억원을 투자했다”면서 “이 돈이 정 사장의 사설펀드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이 회사 직원들은 26일 “지난 8월 초 정 사장이 지주회사 ‘디지탈홀딩스’ 설립을 추진하면서 직원들에게 ‘나중에 주식으로 돌려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투자할 것을 종용해 직원 30여명이 500만∼1억원씩 모두 20여억원을 투자했다”면서 “이 돈이 정 사장의 사설펀드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0-10-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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