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國 외무 뭘 다뤘나

3國 외무 뭘 다뤘나

입력 2000-10-26 00:00
수정 2000-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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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의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은 올들어 처음이다.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이 갖고 온 ‘북한 보따리’가 얼마나 큰지를상징한다.한국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들을 얘기도,세 나라가 조율할일도 많다는 뜻이다.

■3국 장관의 화두는 미사일 회담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의평양 회담결과를 올브라이트 장관이 이정빈(李廷彬) 장관과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외상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중 미사일은 핵심을 이루는 화두였다.테러문제나 연락사무소 문제는 부수적인화제였다.

미측은 북측이 제시한 미사일 개발 및 수출에 대한 ‘보상’과 미측이 구상하고 있는 ‘해법’을 3국 장관 회담에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측이 바라는 보상을 미측이 전적으로 부담할지,일본과 한국이 분담할지 등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깊숙한 논의는 없었던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28,29일 일본에서 열리는 3국 정책협의회에서 보다 구체적인 미사일 해법을 비롯한 대북 정책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일본측의 요구 우리측의 관심은 남북관계 진전에 모아졌다.

이장관은 기정사실화된 빌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 등 급속한 북·미관계 진전이 남북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자칫 남북관계가 소홀히 되지 않는가 하는 우려를 전달했다.

일본측은 30,31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북·일 수교협상에 임하는 북측의 자세를 올브라이트 장관을 통해 타진했다.또 일본인 납치의혹과 요도호 납치범의 인도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평양회담에서 거론된 북한 및 미국 입장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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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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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기기자 marry01@
2000-10-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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