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無人주차시스템 시행

서울 無人주차시스템 시행

입력 2000-10-23 00:00
수정 2000-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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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내 100여곳의 시영주차장에 ‘선불제 무인주차시스템’이 시행된다.

서울시는 22일 운전자들이 주차할 시간을 미리 계산,주차요금을 동전이나 주차카드로 주차미터기나 주차권발권기를 통해 계산하는 방식인 선불식 무인주차시스템을 다음달부터 7,000대 규모의 시영주차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시설관리공단이 대행해왔던 시영주차장 운영권이 4개권역으로 구분돼 향후 7∼10년간 민간업체로 넘어간다.

서울시는 앞으로 6개월간 이용안내원을 배치하고 시스템 이용시 필요한 주차카드의 경우 교통카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콤비카드를 제작,시민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주차미터기와 주차권발권기의 설치는 이달중 완료된다.

서울시는 128억원에 달하는 주차미터기 등 시스템설치 비용을 부담한 민간업체에 기부채납 방식으로 공영주차장 및 무인주차시스템 운영권을 넘기고 일정 수익금을 받는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올 1월부터 영등포구 당산로터리와 시청앞로터리,종로구 인사동 공영주차장 등 5곳에서 무인주차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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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10-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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