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람(칩트론)과 정일미(한솔CSN)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김형임이 간발의 차로 선두를 고수했다.
김형임은 18일 뉴서울CC 남코스(파 72·6,385야드)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투어 제1회 한빛증권클래식 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5,00만원)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지난 8월 롯데백화점클래식에 이어 스포츠서울 투어2연승을 노리는 김형임은 이로써 이틀째 선두를 고수했으나 기복이심한 플레이로 2위 서아람에 한 타차로 쫓기게 돼 우승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던김형임은 이날도 2번홀(파5·480야드)에서 일찌감치 버디를 낚으며기분좋게 출발했으나 7번(파4·375야드)·8번홀(파3·160야드)에서거푸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후반 들어 10번(파5·558야드)·11번홀(파4·348야드)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여나가다 12·14·15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다시 무너진 김형임은 17번홀(파3·168야드)에서 마지막 버디를 낚아 가까스로 선두를 지켰다.
전날 3타차 2위를 달렸던 서아람은 보기 1개 버디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지난 97년동일레나운클래식 이후 우승이 없는 서아람은 9번홀에서 뜻밖의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 들어 차분한 플레이로 10번과 14번홀에서 버디를낚아 김형임과의 타수차를 줄였다.
최근 돋보이는 상승세로 시즌 2승째를 노리는 정일미는 버디 3개 보기 3개 등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선두에 3타 뒤져마지막라운드에서의 역전 가능성을 남겼다.
곽영완기자 kwyoung@
김형임은 18일 뉴서울CC 남코스(파 72·6,385야드)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투어 제1회 한빛증권클래식 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5,00만원)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지난 8월 롯데백화점클래식에 이어 스포츠서울 투어2연승을 노리는 김형임은 이로써 이틀째 선두를 고수했으나 기복이심한 플레이로 2위 서아람에 한 타차로 쫓기게 돼 우승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던김형임은 이날도 2번홀(파5·480야드)에서 일찌감치 버디를 낚으며기분좋게 출발했으나 7번(파4·375야드)·8번홀(파3·160야드)에서거푸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후반 들어 10번(파5·558야드)·11번홀(파4·348야드)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여나가다 12·14·15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다시 무너진 김형임은 17번홀(파3·168야드)에서 마지막 버디를 낚아 가까스로 선두를 지켰다.
전날 3타차 2위를 달렸던 서아람은 보기 1개 버디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지난 97년동일레나운클래식 이후 우승이 없는 서아람은 9번홀에서 뜻밖의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 들어 차분한 플레이로 10번과 14번홀에서 버디를낚아 김형임과의 타수차를 줄였다.
최근 돋보이는 상승세로 시즌 2승째를 노리는 정일미는 버디 3개 보기 3개 등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선두에 3타 뒤져마지막라운드에서의 역전 가능성을 남겼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0-10-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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