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S.H클럽 라이브하우스로 탈바꿈

대학로 S.H클럽 라이브하우스로 탈바꿈

입력 2000-10-16 00:00
수정 2000-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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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있는 S.H클럽은 국내 최대의 록음악 전문클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곳.이곳이 라이브 하우스로 탈바꿈한다.클럽만의 분위기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다양한 공연들을 아우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관객들의 스탠딩 공연에 걸치적거리던 물품 보관소를 따로 만든 것이나 공연장답지 않게 편의바를 설치,음료나 주류,간단한 도시락 등을비치한 것도 관객의 눈높이에 철저히 맞추겠다는 각오에서다.공연 컨셉에 맞춰 소품과 무대장치 등을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아울러 재개관 기념으로 록하우스 파티를 개최한다.27일 오후7시30분크라잉 넛을 시작으로,28일 같은 시간 디아블로와 윤도현밴드,29일오후7시 닥터코어911이 무대에 선다.(02)747-2266크라잉 넛 공연에는 나무판에 그래피팅(낙서)을 하고 그 위에 철조망을 덧대는 등 펑크 분위기를 연출하고 디아블로와 윤도현밴드의 공연때는 막강한 사운드에 걸맞는 화려한 조명을 뿌리고 형광종이 눈과 물을 쏟아붓는 깜짝쇼를 연출할 계획이다.닥터코어911 공연에는 미군용 트럭과함께 짬밥통,드럼통,군용트럭 문짝과 같은 연출로 벙커분위기를 연출한다.

2000-10-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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