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車 인수의향서 제출

GM, 대우車 인수의향서 제출

입력 2000-10-09 00:00
수정 2000-10-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주말 홍콩에서 대우자동차를 일괄인수하는 내용의 인수의향서(LOI)를 곧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오호근(吳浩根)대우구조조정추진협의회 의장에게 밝혔다.이로써 포드가 대우차 인수를 포기함으로써 빚어졌던 대우차 사태는 조기 재매각 가능성이 열리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8일 이같이 밝히고 “이에 따라앞으로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GM이 대우차 인수에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만큼 향후 협상을 통해 양측의 이견을 좁히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그는 포드는 내부 사정으로 계약 직전 대우차 인수를 포기했으나 GM은 한국을 교두보로 아시아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협상을 철회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위원장은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분할매각 가능성에 대해 GM은폴란드 공장을 비롯,대우차의 일괄 인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채권단은 GM의 중도 포기 가능성에 대비,쌍용차 등의 분할매각 가능성도 열어놓기로 했다.

GM은 대우차에 대한 정밀실사를 다시 벌인 뒤 가격 산정을 거쳐 채권단과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따라서 협상이 정상적으로진행되더라도 매각이 완전히 성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 정비 ‘본격 착수’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해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상계동 희망촌 정비계획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비 5000만원을 바탕으로 희망촌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상계4-1구역, 이른바 ‘희망촌’은 상계동 산161-12·13 일대 약 2만 7000㎡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지구로, 1998년 주거환경개선계획이 수립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왔다. 그 사이 건물은 노후화되고 기반시설은 열악해지면서 주민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21년 상계3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고 2024년 공공재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되는 과정에서도 희망촌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다. 이에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가 직접 나서 희망촌 정비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희망촌 정비계획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비 5000만원이 반영됐고, 이후 서울시에서 노원구로 예산이 재배정되면서 노원구 주도로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은 올해 5월경 준공될 예정으로 희망촌 정비의 기본 방
thumbnail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 정비 ‘본격 착수’

박현갑기자 eagleduo@
2000-10-09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