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고강도 자구책 내주 제출

대우차, 고강도 자구책 내주 제출

입력 2000-10-07 00:00
수정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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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가 대대적인 내부개혁에 착수한다.

대우차 고위 관계자는 6일 “매각작업 지연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신규투자 조정 등을 바탕으로 한 사업구조조정과 임금삭감 및 부품업체 통폐합을 통한 원가구조 혁신을 골자로 하는 고강도자구책을 마련 중”이라면서 “자구계획을 이르면 내주 안에 채권단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장가동에 필수적인 8,210억원의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자구책이 필요하다”면서 “총 수입 범위에서의지출운영을 위해 경상비를 감축하는 동시에 고정자산의 조기 처분과재고자산 감축을 통해 자구노력의 강도를 높인다는 방침 아래 방안을짜고 있다”고 말했다.

자구계획에는 흑자구조 구축을 위해 국내·외 일부 부실사업장을 정비하고 인건비 수준을 낮추는 방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기자 bcjoo@

2000-10-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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