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단체급식에 가짜 한우고기가 판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5일 감사원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박용호(朴容琥·민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자료에 따르면98년 3월부터 99년 11월까지 서울 등 5개 시·도 초등교의 쇠고기 납품 실태를 감사한 결과 강서축산 등 7개 업체가 전국 119개 초등학교에 가짜 한우고기를 납품했다.
이들 업체는 수입쇠고기나 젖소고기 등 8만427㎏을 한우로 둔갑시켜납품하고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서축산을 비롯,중앙·장수유통 등 3개 업체가 서울시내 80개 초등교에 납품한 가짜 한우고기 양은 6만8,400㎏으로 부당이득 금액은 1억7,000만원에 이른다. 서울 강서축산은 지난해 2월부터 가양초등교 등 강서교육청 관내 20개 학교에 한우 대신 수입쇠고기와 육우고기 2만7,600㎏을 납품,5,6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대구에서는 한우직판장 운영자가 수입쇠고기 4,770㎏을 한우로 속여 10개 초등학교에 납품했다.
김성수기자 sskim@
이같은 사실은 5일 감사원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박용호(朴容琥·민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자료에 따르면98년 3월부터 99년 11월까지 서울 등 5개 시·도 초등교의 쇠고기 납품 실태를 감사한 결과 강서축산 등 7개 업체가 전국 119개 초등학교에 가짜 한우고기를 납품했다.
이들 업체는 수입쇠고기나 젖소고기 등 8만427㎏을 한우로 둔갑시켜납품하고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서축산을 비롯,중앙·장수유통 등 3개 업체가 서울시내 80개 초등교에 납품한 가짜 한우고기 양은 6만8,400㎏으로 부당이득 금액은 1억7,000만원에 이른다. 서울 강서축산은 지난해 2월부터 가양초등교 등 강서교육청 관내 20개 학교에 한우 대신 수입쇠고기와 육우고기 2만7,600㎏을 납품,5,6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대구에서는 한우직판장 운영자가 수입쇠고기 4,770㎏을 한우로 속여 10개 초등학교에 납품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0-10-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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