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광진구의회 허운회의원

인터뷰/ 광진구의회 허운회의원

입력 2000-10-03 00:00
수정 2000-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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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도 중요하지만 우선 주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광진구의회 허운회(許雲會·62) 의원은 지역에서 ‘상일꾼’으로 통한다.지역의 어느 누구보다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얻은 별명이다.

3선인 그는 화양동에서 생애의 절반인 30년 가까이 살아온 준토박이.그래서 지역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뛰어닐 정도로 주민들에 대한 애착이 깊다.

특히 한때 번화가였던 ‘화양동 카페골목’이 차없는 거리로 조성됨에 따라 최근 상권이 죽어가고 있어 이를 되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차없는 거리를 해제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펴는 등 카페골목을 다시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골목으로만들 계획이다.

주민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그는 그중에서도 지난 96년 노유1동에 여성발전센터를 세운 것을 가장 보람스런일로 손꼽는다.

화양동 49의15에서 6의1에 이르는 1.2㎞구간의 하수관을 교체,주민들의 홍수피해를 덜어주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화양동 뒷골목 보도블럭이 자주 깨져 비가 오면 주민들이 큰 불편을겪자 아예 콘크리트로 포장하기도 했다.

“지방의회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도 커지고 있다”고 지방의회의 역할증대 추세를 설명한 그는 “의회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자신의 의원상을 밝혔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키르기스 국회의원단과 도로·환경 협력 논의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오전 시의회에서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원단 및 국내 기업인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도로 인프라 개선과 환경보전 정책, 문화·교육 교류 확대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원(‘25-현재)이자 국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주누시바예바 라하트 미르자베코브나(Zhunushbaeva Rakhat Myrzabekovna)’등과 함께 서울시의회 운영 시스템과 문화·관광을 비롯한 지역 인프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키르기스스탄의 대표 관광지이자 자연유산인 주변 산맥의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해발 1600여m)로 일컫는 ‘이식쿨 호수’ 일대 도로의 노후화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논의했다. 특히, 국회의원 대표단은 “이식쿨호수 주변 도로는 포장 훼손과 포트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체계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한국의 도로 유지관리 기술과 정책 경험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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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10-03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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