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중 투신사가 갖고 있는 대우 담보 CP(기업어음)를 매입하는 등 투신권에 2조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은행·증권·보험사의 대우 담보CP도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매입,금융기관에 유동성이 공급돼 자금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투신사의 유동성 개선을 위해 투신사 보유 대우 무보증채 대지급 소요자금 1조원을 예금보험공사가서울보증보험에 출자하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 조성에 앞서 한미은행 5,000억원,신한은행3,000억원, 하나은행 2,000억원 등 3개 은행으로부터 1조원을 차입해이 자금을 충당할 방침이다.
한편 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8일 투신사 보유 대우 담보CP 1조8,361억원어치를 1조4,744억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증권사 보유 대우 담보CP(채권액 4,452억원)를 3,575억원에 사들이고,17개 은행이 보유한 대우 담보CP(채권액 1조6,200억원)는 10∼12월중 1조3,010억원에 매입할 계획이다.
2개 보험사의 대우 담보CP(채권액 186억원)도 149억원에단계적으로매입할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은행·증권·보험사의 대우 담보CP도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매입,금융기관에 유동성이 공급돼 자금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투신사의 유동성 개선을 위해 투신사 보유 대우 무보증채 대지급 소요자금 1조원을 예금보험공사가서울보증보험에 출자하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 조성에 앞서 한미은행 5,000억원,신한은행3,000억원, 하나은행 2,000억원 등 3개 은행으로부터 1조원을 차입해이 자금을 충당할 방침이다.
한편 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8일 투신사 보유 대우 담보CP 1조8,361억원어치를 1조4,744억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증권사 보유 대우 담보CP(채권액 4,452억원)를 3,575억원에 사들이고,17개 은행이 보유한 대우 담보CP(채권액 1조6,200억원)는 10∼12월중 1조3,010억원에 매입할 계획이다.
2개 보험사의 대우 담보CP(채권액 186억원)도 149억원에단계적으로매입할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2000-09-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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