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불법 대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郭茂根)는 23일 관악지점에서 전 지점장 신창섭(申昌燮·48·구속기소)씨 부임 전인 지난해 3월 이전에도 아크월드 등 2개사에 43억원의 불법 대출이 나간 사실을 밝혀내고 당시 지점장 박영태(朴榮泰·51)씨를 긴급체포,특경가법상 배임 등 혐의로 사법 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본점 감사팀이 지난해 5월 관악지점 감사에서 이같은사실을 적발,본점 간부로 근무하던 박씨에게 징계조치를 내렸는데도신씨 부임 이후 아크월드 등에 수백억원대의 불법 대출이 이뤄진 점을 중시,박씨와 당시 관악지점 실무진을 상대로 은행 윗선의 개입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검찰은 또 이같은 불법 대출 사실을 지난해 적발하고도 지난 1월과4월 감사때 과다 대출 징후를 방치한 경위가 석연치 않은 것과 관련,이수길(李洙吉)부행장을 다음주 중 소환해 대출 과정에 압력을 행사했는지를 집중 추궁키로 했다.
98년 초부터 지난해 3월까지 관악지점장을 지낸 박씨는 아크월드 대표 박혜룡씨와 R사 대표 이모씨(48·여·불구속 기소)에게 43억원을불법 대출해주고 아크월드 육 모 본부장으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구속 기소된 관악지점 전 과장 이연수씨에게 대출 사례비로 1,95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S사 부사장 권증씨(46)가 신씨에게도 거액의 대출 사례비를 제공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금명간 특경가법상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검찰은 특히 본점 감사팀이 지난해 5월 관악지점 감사에서 이같은사실을 적발,본점 간부로 근무하던 박씨에게 징계조치를 내렸는데도신씨 부임 이후 아크월드 등에 수백억원대의 불법 대출이 이뤄진 점을 중시,박씨와 당시 관악지점 실무진을 상대로 은행 윗선의 개입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검찰은 또 이같은 불법 대출 사실을 지난해 적발하고도 지난 1월과4월 감사때 과다 대출 징후를 방치한 경위가 석연치 않은 것과 관련,이수길(李洙吉)부행장을 다음주 중 소환해 대출 과정에 압력을 행사했는지를 집중 추궁키로 했다.
98년 초부터 지난해 3월까지 관악지점장을 지낸 박씨는 아크월드 대표 박혜룡씨와 R사 대표 이모씨(48·여·불구속 기소)에게 43억원을불법 대출해주고 아크월드 육 모 본부장으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구속 기소된 관악지점 전 과장 이연수씨에게 대출 사례비로 1,95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S사 부사장 권증씨(46)가 신씨에게도 거액의 대출 사례비를 제공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금명간 특경가법상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0-09-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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